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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경고
이 작품은 신체적 공포와 고어한 내용은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죽음과 유혈, 희생 의식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재량에 따라 읽을 것을 권고 합니다.
SURVIVAL DIFFICULTY:
Lambda
- 안전하지 않으며 확인되지 않음.
- 끊임없는 인간 적대감.
- 난폭하고 예민한 엔티티 다수 존재.
설명
다크 메트로는 영원한 밤에 갇힌 오래된 산업 단지 입니다. 다크 메트로는, 블랙아웃과 화이트 아웃의 경우와 비슷하게, 비슷한 이름의 레벨인 메트로의 "정반대 레벨"로 여겨지는 이상한 레벨 입니다. 두 레벨은 여러가지 유사점과 상반된 특징을 공유합니다. 그 중 가방 명백한 점은 바로 메트로는 완전히 밝은 반면, 다크 메트로는 완전한 어둠이라는 점, 그리고 메트로는 내부 공간이고 다크 메트로는 외부 공간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두 레벨 모두 이상현상 능력을 가진 알 수 없는 엔티티의 본거지이기도 합니다. 이 이론을 뒷받침 하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메트로를 통하지 않고서는 다크 메트로에 들어 올 수 없다는 점 입니다. 이 유사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og DM-003에서 다룹니다.
다크 메트로에 진입하는 방법은, 일관성 없는 진술 때문에 상당한 논쟁거리이지만, 어느 진술에서든 항상 언급되는 사항은 레벨 903을 통해서 행해졌다는 점 입니다. 메트로의 광고판에서 갑작스런 노-클립, 지하철 구역의 전등이 꺼지고 찢어발기는 비명 소리를 들은 후 다크 메트로로 이동 되었다는 보고, 방랑자 쪽으로 중력이 뒤틀리며 서서히 다크 메트로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증언, 레벨 전체에 거친 숨소리가 울린 후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말 등등, 이조차도 예시 중 극히 일부에 해당 합니다. 이 각각의 출입 방법들은 한 번도 반복된 적이 없으며, 동시에 이를 목격했다는 사람도 없고 문서화 되지도 않았습니다. 구조관 토마스 베른은 이런 현상은 다크 메트로의 엔티티가 의식을 위한 희생자를 모으는 과정의 일부라고 주장합니다. 출입 증언 중 대부분은 이동되는 도중 심장 박동 소리를 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레벨은 1700년대에 지어진 듯 보이면서 비교적 현대적인 작은 교외 지역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빛이 완전한 부재와 혹독한 레벨의 거주자들,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진입 방법 때문에 레벨에 대한 전체적인 탐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탐사 작전이 성공적으로 실행되었고, 이 레벨에 대해 알려진 모든 정보들은 실시간 카메라 영상과 파견된 연구자들의 증언에서 추출되었습니다. 레벨의 크기나, 인구, 객체, 엔티티 존재 여부, 그리고 균형 안전성 같은 정보는 자세한 관찰이 없었기에 알려지지 않았고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모든 마을은 집과 교외 건축물로 늘어서 있습니다. 공기가 매우 차갑기에 겉옷 입을 것이 권고됩니다. 탐사를 진행한 요원들은 경험을 토대로 30-50ºF라는 추측을 내놓았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도로와 인도는 대게 균열이 있거나 울퉁불퉁 하고, 일부는 고철이나 느러진 전선이 흩어져 있습니다. 기록할 만한 점은 어디에서도 밝은 빛 자원은 찾아볼 수 없고, 가로등도 없고 건물에서 나오는 빛도 없으며, 유일한 것이라곤 각 집에 놓여진 빨간 촛불 입니다. 다만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철도를 밝히는 거대한 빨간빛 가로등으로, 철도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M.E.G의 활약 덕분에, 이 불가사의 레벨에 진입한 요원들을 통해 약간의 정보를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보 중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센트럴 플라자"라는 이름의 작은 상점구와 대형 주차장의 발견으로, 그 상점들 중 단 한 곳도 영업 중이거나 불이 켜져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레벨에 진입하는 사람은, 이 상점 구역은 항상 인파로 북적이기 때문에 극도로 위험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레벨의 주민들에게 이곳은 가장 큰 상업지이자, 거래 장소, 그리고 활동 구역 입니다.
또한 센트럴 플라자는 레벨의 은밀한 희생 의식이 치루어지는 곳 입니다. 매 3일 마다, 본관의 꼭대기에 달린 두개의 큰 빨간 종이 울리며 다크 메트로가 오고있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 과정 동안 큰 기차 소음이 레벨 전체에 울립니다. 레벨의 주민들은 플라자에 모여 누군가를 제물로 바치며 의식을 진행합니다. 주민들은 그것을 신처럼 숭배하고, 그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희생 의식을 치룹니다. 이 의식은, 앞선 탐사에서 한 피로 뒤덮힌 채 찢겨진 문서가 플라자의 주차장 근처 건물의 우편함에서 발견되며, 처음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문서는 추가 문서 섹션에서 다룹니다.
마을 자체에는 쓸모있는 물건들이 발견되고는 하는데, 이는 대부분의 집들엔 레벨의 주민들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도 찾을 수 있지만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시동을 걸 장비를 요구합니다.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는 항상 작동하지 않거나 파괴되어 있습니다. 아무 집에나 들어갈려는 시도는 매우 높은 확률로 주민에게 붙잡혀 플라자 중앙으로 끌려가는 결과를 만듭니다. 도로는 대게 균열이 있거나 싱크홀로 뒤덮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장소에서 잔디는 마치 자동차가 깔아뭉갠 마냥 죽거나 강제로 뽑혀져 있습니다. 빛은 적대적인 레벨 주민의 주의를 끌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광원은 조심히 사용할 것을 권고 합니다.
레벨에서 발견된 나무는 레벨 129의 나무와 비슷할 것으로 문서화 되었는데, 크고 거칠며, 소나무 향이 나고, 내부는 죽어있습니다. 고장난 가로등과 전선들이 전기가 웅웅 거리는 낮은 소리를 만들어 내지만, 다크 메트로가 나타나 모든걸 집어 삼킬 때는 조용해 집니다. 때때로, 마을 곳곳에서 희미한 숨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이는 비교적 희귀한 경우 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레벨에는 주민과 4개의 고유 엔티티, 그리고 다크 메트로를 제외한 아무런 생명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센트롤 플라자는 거의 항상 많은 인파로 혼잡하지만, 희생 의식의 날에는 주민 대부분이 정각까지 집에 숨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센트럴 플라자는 가장 한산해 집니다. 만약 센트롤 플라자를 탐험하겠다면, 바로 이 시기에 행할 것을 권장 합니다. 버려진 상점에 쳐들어가 자원을 모을 수는 있지만, 레벨의 주민 중 한명이라도 주차장에 나와 있다면 상황은 위험해 집니다. 상점은 잔해로 막혀있거나, 물이나 진흙, 피에 잠겨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플라자의 본관은 오래된 대성당을 닮았으며, 라틴어로 적힌 큰 문자가 적혀 있습니다. 이를 번역할 시 나오는 내용은 어둠의 힘을 가진 위대한 군주를 찬양하는 내용과, "우리가 바라오던 가장 위대한 군주를 섬기리라" 따위의 문구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말하는 군주는 다크 메트로를 칭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대성당에는 많은 신도 좌석과 왕실 카펫이 있고 중앙에 설교대가 있습니다. 이곳이 희생 의식이 진행되는 장소 입니다. 신도 좌석, 또는 성경이나 쿠란같은 종교적 문구, 라틴어로 적힌 찬송가 책 등의 전형적인 종교 물품도 발견 됩니다. 이 물품의 대부분이, 특히 설교대 주변에서 발견되는 물품들은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또한 설교대 뒤에는 연주할 수 있는 교회 오르간이 있고 대성당을 둘러싼 관과 연결되어 있지만, 오르간을 연주하면 소리로 인해 주의를 끌 염려가 있어 행하지 말 것을 권고 합니다. 가끔 대성당에서 좌석에 앉은 채 다크 메트로를 향해 기도나 헌신을 하는 사람을 발견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비어 있습니다.
대성당의 꼭대기에는 진홍빛 붉은 색으로 칠해진 두개의 교회 종이 있습니다. 종은 마을 어디서든 볼 수 있으며, 본관의 외벽을 타고 올라가면 종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한 요원이 실행한 바 있음). 이 종은 매 3일마다 크게 울리며 레벨 전체에 울려 퍼집니다. 종은 한 시간 마다 세번, 하루 동안 12번을 낮고 불긴한 D음으로 울립니다. 첫 번째 종소리는 다크 메트로가 레벨에 도착 했음을 알리고, 열두번째 종소리는 그것이 레벨에 정차 했음을 알립니다.
이 두 종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반적인 종의 재료인 정통 청동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사진에서 확인되는 진홍빛 금속 재료로 만들어 졌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레벨은 고의적인 진입이 불가능 하기에, 현재 공식적인 샘플 연구는 불가능 합니다. 다만 위 사진을 찍은 요원을 통해 전형적인 설명을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종은 차갑고 거칠며 희미하게 붉게 빛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촉감은 일반적인 종같은 청동 재질이 느껴졌지만, 뭔가 미세하게 달랐다고 보고했습니다. 추가로, 종이 어떻게 스스로 울리는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종에는 실이나 줄이 달려 있지도 않으며, 그저 때가 됐을 때 혼자서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누군가가 레벨의 주민으로 등록되었을 때 마다 울리는 것으로도 문서화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종은 완전히 정지되어 있습니다. 종의 정확한 재질은 앞선 탐사들이 제공한 정보가 부족한 탓에 알 수 없습니다.
이 레벨에 떨어진 방랑자는 레벨의 주민으로부터 스스로의 존재를 반드시 숨겨야 하며, 만약 들키게 된다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레벨 사람이 아닌 누군가가 발각된다면 붙잡혀 강제로 플라자의 본관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끌려가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는 레벨 3의 감마 베이스에서 라이브 카메라에 송출된 내용(탐사 중 주민에게 발각된 사건)을 기반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붙잡힌 방랑자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본관으로 끌려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망치려는 시도는 잡힐 때 까지 끝나지 않는 죽음의 추격전으로 이어집니다. 본관에 도착하면, 주민들은 희생자를 교회의 중앙 복도로 끌고 갑니다.
이후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는 카메라 앵글이 엇갈린 바람에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은 M.E.G가 "암흑의 사제" 그리고 "그림자"라고 부르는 세 엔티티가 소환된다는 것 입니다. 현재로서는 이들이 레벨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비인간적 생명체 입니다. 보충 문서 섹션에서 사제 "등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다룹니다.
철도
철도는 이 레벨에서 가장 불안정한 구역 중 하나 입니다. 이 구역에 접근하는 것은 어느 면에서도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닙니다. 레벨을 탐험하던 요원은 속삭이는 소리와, 심장 박동, 숨결, 그리고 기차 소리를 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추가로, 빨간 조명에 장기간 노출되면 1도에서 2도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철도는 피칠갑이 되어 있고 가끔 길 위에서 내장이 발견 되기도 합니다.
철도는 센트럴 플라자 뒤에 위치한 선로 입니다. 왼쪽 선로는 터널로 이어지고, 오른쪽 선로는 끊어져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빨간 조명이 이 구역 전체를 밝히고 있습니다. 진홍빛 종이 울리면, 다크 메트로가 하늘을 날아다니다 천천히 철도에 착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 동안, 철도와 얼마나 가까이 있고 얼마나 멀리 있는 지에 상관없이, 그것의 바퀴가 구르는 소리, 그것의 경적, 그것의 엔진이 내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종의 울림에 맞춰 그것은 점점 지상에 가까워지다 이내 완전히 착륙하고, 터널과 그 너머의 어둠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이 과정 동안 의식을 시작될 것이고, 마을 사람들은 철도 주변에 모입니다.
의식
암흑의 사제에게 "등록" 받는 것은 다크 메트로에게 받쳐질 제물 후보가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암흑의 사제와 그림자는 본관의 문에 자리를 잡습니다. 진홍빛 종의 열두번째 울리면 그림자는 검붉은색의 상자를 꺼냅니다. 그 속에서 무작위로 한 이름이 뽑히고, 암흑의 사제는 뽑힌 이름을 불러냅니다. 그림자는 군중 속으로 들어가 뽑힌 사람을 강제로 철도에 쳐박습니다. 남은 주민을 의식을 구경하러 이동합니다.
그것이 땅에 착륙하면, 희생자를 초대하듯 문이 열립니다. 사제는 희생자를 기차의 내부로 집어넣습니다. 이 과정을 실행하며 사제는 다크 메트로를 향한 기도문을 라틴어를 읊습니다. 그 후 그것은 문을 닫고 선로를 달리는 듯 땅을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하고, 길에 있는 모든 물체와 잔디를 부숩니다. 사제는 다음 의식이 있을 때를 기약하며 마을 주민을 해산 시킵니다. 비디오 영상의 일부 발췌 요약본은 보충 문서 섹션에서 다룹니다.
의식은 아직 연구 중에 있습니다. M.E.G의 "The Underseers" 팀 멤버 중 하나인 토마스 베른은, 다크 메트로에 관한 연구를 오랫동안 감독해 왔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메트로에서 겪은 모든 이상현상을 보고하여 탐사에 사용할 적절한 입구 발견에 힘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엔티티
레벨에는 현재 4개의 엔티티가 문서화 되었습니다: 암흑의 사제, "그림자"라고 불리는 두 엔티티, 다크 메트로. 다크 메트로를 제외한 엔티티의 정보는 보충 문서 섹션을 참고해 주십시오.
다크 메트로
다크 메트로에 최대한 초점을 맞춘 사진(갤러나의 영상 스크린샷).
다크 메트로는 레벨에서 가장 불가사의 한 요소 입니다. 이 엔티티는 레벨내에서 어둠의 신, 구원자, 진홍빛 그림자, 기차 혹은 그것 등으로 불리는데, 그것이 가장 흔하게 불리는 이름 입니다. 이 이름 중 대부분은 암흑의 사제를 통해 알아냈지만, 일부는 도청을 통해 발견했습니다. 토마스는 이 레벨이 메트로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다크 메트로"라는 이름을 지었고, 현재 M.E.G에서 그것을 부르는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크 메트로에 대한 자세한 묘사는 반검열이라는 이상한 현상 때문에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것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려는 시도는 모두 거짓 외관만 담아 냅니다. 사진과 영상에서 나타난 그것의 외관은, 빨간 전조등에 아무런 광고나 그래피티가 같은 것이 전혀 그려지지 않은 반타블랙 색깔의 지하철과 같습니다. 내부는 메트로의 일반적인 차량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베른은 그것이 본 모습을 숨기기 위한 환각의 일종이고 진실을 오직 두 눈으로만 볼 수 있다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눈으로 목격한 보고는 레벨에 진입하기 힘들다는 점과 생존자의 트라우마 때문에 정보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한가지는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살아있다는 것 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는, 전조등 대신 붉은 동공이 있었다, 내부가 그림자와 같은 검은 무언가로 구성되어 있다, 벽과 좌석이 비명지르는 사람의 얼굴로 만들어져 있다, 벽과 바닥에 내장과 장기 심지어 치아까지 흩뿌려져 있었다 등등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보고들이 레벨에서 발생하는 환각 때문인지 아니면 그것의 반검열 현상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베른은 갤러나의 바디 카메라가 다크 메트로를 장시간 촬영한 후 오류를 먹고 화면이 흐릿해 졌다는 점에서 후자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크 메트로는 메트로처럼 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메트로가 하는 것 만큼 자연스럽게 날지는 못합니다. 메트로는 마치 보이지않는 선로를 달리는 듯 보이는 반면, 다크 메트로는 마을 사람들을 내려다 보거나 아님 착륙할 장소를 찾는 마냥 산만하고 괴상하게 날아다닙니다. 센트럴 플자라의 일상은 다크 메트로가 나타나는 동안 멈춰서 사람들은 내부에 숨어버리는데, 아마 그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도착할 때 엄청난 굉음을 만들어 내고, 그것이 착륙하는 동안 이 굉음을 어디서든 들을 수 있습니다. 기차 바퀴가 움직이는 소리, 엔진이 내는 소음, 끽끽거리는 소리, 경적 소리 같은 잡음이 울려서 레벨의 다른 모든 소리를 묻어버립니다. 몇몇 요원은 비명과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갤러나와 요원들은 유성우가 100 피트 위에서 떨어지는 것 같은 광음이였다고 묘사했습니다. 그것은 착륙 도중 레벨에 무언가를 흩뿌리는데, 가장 흔하기론 혈액, 척추, 소변, 배설물, 정액과 타액이 떨어집니다. 또한 뼈 무더기나 머리카락 뭉치 그리고 옷감이 떨어졌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한 요원은 무려 머리가 통채로 떨어졌다는 속삭임을 엿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것이 다크 메트로의 희생자의 잔해인지 아니면 그것의 신체 일부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갤러나는 기차 내부에서 여러 시체의 내장을 봤다고 보고했습니다.
베이스, 기지 및 커뮤니티
현재 M.E.G가 레벨에 기지를 세울 시도를 하고 있지만, 마을 사람들의 잔혹함과 불투명한 진입 방법 때문에, 기지 설립은 먼 미래의 이야기 입니다.
마을 사람들
셀트롤 플라자의 상점 텐트, 편의를 위해 밝기를 높힘.
마을 사람들은 불확실한 숫자의 단체로 동네의 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센트럴 플라자를 제외한 외부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마을 사람은 센트럴 플라자의 주차장에서 거래를 하거나 서로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들은 본관의 좌석에 앉아서 타크 메트로나 다른 신을 향해 구원을 기도하는 듯 보입니다. 앞서 말하였듯이 인구 조사를 할 능력이 부족하여 마을 사람들의 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암흑의 사제에게 등록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는 극도로 적대적이며, 무슨 수를 다해서든 그 사람을 본관으로 끌고 갑니다. 이러한 예시로는: 붙잡히기 까지 장정 5시간 37분 간 이어진 추격전, 망치로 피해자의 무릎과 발을 박살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끌고가기, 라이터로 다리 불태우기, 작동하는 차에 묶어서 센트럴 플라자로 강제 이송 시키기 등이 있습니다. 포획에 실패한 다른 사례로는: 곰덫, 추격견, 부비트랩, 조명탄, 그리고 심지어 인간 포획용 그물을 사용한 9시간 54분간 이어진 추격전, 고속 차량을 이용한 추격전(차량이 중간에 고장난 덕에 도망침), 지붕에 숨은 요원을 잡기 위해 128명의 사람이 건물로 모여 철거를 시키는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목표물이 붙잡히고 나면 마을 사람들은 다시 온순해 지지만,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하거나 거래 또는 거주지를 제공해 준 적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주민만 인터뷰에 응했고, 내용은 보충 문서 섹션에서 다룹니다. 다른 정보들도 도청을 통해 얻어낼 수 있었지만, 폭로할 만큼 중대한 정보는 얻지 못했습니다. 본인이 레벨에 떨어졌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붙잡히는 것만은 피해야 합니다. 이는 주변 모든 자원을 이점으로 활용하거나, 어두운 곳에 숨어 있거나, 옷으로 최대한 몸을 가리거나, 환경을 지능적으로 이용하거나, 시간이 임박할 때는 살인이라도 행하라는 말 입니다.
입구 및 출구
입구
앞서 설명했듯이, 다크 메트로에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메트로를 통하는 것 입니다. 레벨 797, 산왕 의식, 메트로에게 이곳으로 보내달라는 요청 등등의 방법들은 모두 허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구
다크 메트로를 탈출하는 것은 복잡하다고만 말할 수 있습니다. 탈출하고자 한다면, 붙잡히기 /전에/ 탈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붙잡힌 이후에는 아래 탈출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레벨에 떨어진 제임스 클레이 요원은 희생의 날 기차가 지나가는 터널을 통해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미약한 화상과 여러 부상을 입은 채 레벨 0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탈출하기 이전 붙잡힌 요원이 똑같은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탈출하지는 못했고 오히려 요원의 바디 카메라가 꺼졌었습니다. 그 이후로 해당 요원은 다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탈출 방법은, 선로에 닿기 위해선 센트럴 플라자에 모인 많은 인파를 뚫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습니다. 신기하게도 갤러나는 정신병에 걸린 채 레벨 3에서 발견 되었지만, Log DM-002에서 다루듯 그녀는 본인이 어떻게 탈출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갤러나의 경우가 붙잡힌 후에도 탈출한 유일한 사례 입니다.
현재로서 붙잡힌 이후에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노-클립과 산왕 의식 마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누구든 다크 메트로에서 탈출했다면 즉시 M.E.G에 보고하여 주십시오. 베른은 탈출에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왕실 식량 50개를 지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보충 문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 확실한 건 전 이 빌어먹을 공간을 벗어날 수 없단 겁니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죽게 돼서 미안해, 자기야.
매 3일마다 진홍빛 종이 울리면, 그것이 우리 집으로 달려오며 내는 바퀴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어디로 가는 건지, 어디서 온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군요.
그것이 출발하는 광음이 멀어지면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티켓을 쥘 한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희생자를 무작위로 뽑히는데, 뽑히는 것 만한 비참한 운명도 없을 겁니다. 누군가가 뽑히고 나면 우리는 남은 시간 동안 붉은 빛 아래서 온종일 긴장과 불안함을 가친 채 떨어야 합니다. 왜 그것을 파괴하거나 제압하지 않는지 궁금할 수도 있겠죠. 한 마디 하자면, 저희는 시도해 봤습니다.
해가 지면 우리는 그것이 도착했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것을 마치 죽음의 천사처럼 하늘을 뚫고 내려옵니다. 그것이 착륙하면 그것의 문이 열립니다. 무작위로 뽑힌 탑승자는 티켓을 쥔 채 그것에 들어갑니다. 그것의 문이 닫히면 모든게 끝납니다. 그것이 데려간 사람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안전과 그것의 만족을 위해 치르는 희생제 입니다. 우리는 이 순환 속에서 언제 내가 뽑힐지 모른다는 공포에 떨어야 합니다.
내 사랑, 당신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 나는 그것의 흉측한 모습을 봐버렸어. 나는 그것의 혐오스러운 심장 소리를 들어버렸어. 그것은 내 마음에 증오를 불어 넣어 날 먼지로 만들어 버려. 우린 이 짐승 새끼를 죽일 수 없어, 내 운명은 이미 돌에 새겨져 버린거야. 어떤 일이 일어나고, 내 운명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내가 살아 있는 동안은 널 사랑할거란 걸 알아줘.
우리가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내 사랑에게.
- 마르코
현재로서 암흑의 사제란 누구고 정확히 어떤 생명체인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암흑의 사제에 관한 유일한 문서는 갤러나의 레벨 탐험 보고에서 발췌한 것 뿐입니다. 그녀의 임무는 어째서 우리가 레벨의 거주민으로 부터 숨어야만 하는지를 설명하는 좋은 예시가 됩니다.
암흑의 사제는 이론상 부분적으로 인간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암흑의 사제는 라틴어만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른 언어는 사용했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우측의 사진은 갤러나가 포획된 후 바디 카메라에 찍힌 사진 입니다. 암흑의 사제는 언제나 검은 예복으로 완전히 가려져 있습니다. 사제는 나무 십자가를 목에 메고 있고 붉은 보석이 달린 지팡이를 짚고 다닙니다. 사제에 관한 다른 보고에서는 다양한 적색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었다 혹은 피칠갑이 된 의류를 입었다 등의 말이 있습니다. 레벨의 광원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사제의 얼굴이 찍힌 적은 없습니다.
암흑의 사제는 다크 메트로와 직접 소통하는 유일한 존재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사제는 그것과 소통할 수 있는 듯 보이고 마을 사람과 그것 간의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사제는 마을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석판을 지녀서 매 3일마다 열리는 희생제를 조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제는 희생 의식이 진행될 때 외에는 본관 밖에서 목격된 적이 없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사제의 이름만 들어도 겁에 질립니다. 갤러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제에 관한 정보를 물었지만, 그들은 두려움에 떨어 말하길 거부했습니다.
사제가 본관에 나타날 땐 노-클립을 사용해 벽을 뚫고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제가 어디서 나타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최근 M.E.G가 메트로에서 이해한 바에 따르면 아마 야외 뒷벽에서 나타나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제를 교회 밖에서 목격했단 보고는 없습니다. 토마스는 이를 두고 비밀의 방이나 초자연적인 능력의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사제는 항상 그림자라 불리는 엔티티와 동행하는데, 그림자에 관해서는 다음 문서에서 설명합니다.
그림자의 암흑의 사제와 동행하는 두 엔티티 입니다. 암흑의 사제와 달리 그림자는 인간이 아닙니다. 그들은 인간형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일부 신체 부위가 없습니다. 검은 그림자란 이름이 붙여진 것은 얼굴과 손이 비어있는 채 나타납니다. 우측 사진 역시 갤러나가 본관에 있을 때 바디 카메라로 찍은 영상에서 발췌한 것 입니다.
그림자는 말하지 않고 크게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암흑의 사제나 나타날 때만 발견되고, 사제 옆에서 아무런 감정없이 조용히 서있기만 합니다. 그림자 둘은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데, 파란색 드레스 셔츠 위에 회색 조끼, 조끼 안에 긴 넥타이를 넣고, 검은색 카키색 바지와 검은색 구두를 신었으며, 머리 위에는 가죽 페도라를 쓰고 있습니다. 그들의 키는 비디오 분석, 픽셀 측정, 측정 기준이 되는 포인트를 바탕으로 대략 6’8” 피트인 것으로 측정 되었습니다.
베른은 그림자가 암흑의 사제의 욱체적 조수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사제는 다크 메트로의 뜻을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면 그림자는 뜻에 따라 행동합니다.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문서화 된 예시는: 의식 중 다크 메트로에게 바칠 희생자를 끌어내고, 의식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내 사살하고, 새로 발견된 사람을 붙잡는 등의 경우가 있습니다. 그림자는 한 번에 두 개체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베른은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다음 발췌문은 갤러나 마르티네스가 붙잡힌 후 암흑의 사제를 마주한 사건을 다룹니다.
<로그 시작>
날짜: 2019년 6월 2일.
기록자: 전 M.E.G. 현장 요원 Galena Martínez
임무 감독 책임자: Underseer Tomas Verne
위치: 다크 메트로의 센트럴 플라자
Tomas: 종의 한 조각도 부실 수 없다는게 확실한가? 돌이나 칼을 사용해도 불가능 한가?
Galena: 확실합니다, 토마스. 일반 구리도 깎을 수 없는데 이런 금속은 더 무리 입니다. 원하는 사진은 얻으셨나요?
Tomas: 그래, 건물에서 내려와도 좋아. 이제 저쪽으로 가ㅂ-
[멀리서 작은 폭발음이 들린 후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Galena: 안돼. 신이시여, 이럴 순 없어.
Tomas: 무슨 일이지?
Galena: 제가 보기엔… 그들이 저를 향해 불소금을 던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폭발음이 반복된다.]
Tomas: 광선검으로 유인시켜보지 그러나?
Galena: 토마스, 이건 스타워즈 같은 장난이 아닙니다. 제다이 기사 처럼 광선검으로 불소금을 쳐내고 싶지도 않고요. 내가 숨어있는 벽이 무너지고 있다고요! 토마스!
Tomas: 갤러나, 내게 해결책이 있네. 네가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Galena: 말하기나 해요!
Tomas: 뜨거운 용암을 담은 분사기 가지고 있지?
Galena: 토마스, 그건 좀.
Tomas: 갤러나 잡히고 싶진 않잖아. 텐트 하나에 불을 지르면 모두 놀라서 도망갈거야. 애초에 너가 이 임무에 지원했으니, 어려운 선택도 할 줄 알아야 해. 죽음이 널 노려보고 있다면, 넌 그냥 무릎을 꿇을 건가 아님 일어서 맞설 건가?
Galena: (갤러나의 신음소리) 좋습니다, 그딴 명언은 집어치우고 일단 해보겠습니다.
Tomas: 좋네.
[갤러나가 몸을 움직이다 분사기를 꺼낸 후 어깨 위로 조준한다. 갤러나는 폭발음이 들리는 벽 뒤로 몸을 옮긴 뒤 분사기로 용암을 발사한다. 용암은 곧바로 텐트에 닿아 불타오르기 시작하고, 센트럴 플라자를 오랜지 빛으로 물들인다.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폭발 소리가 멈추자 갤러나는 안도한다.]
Tomas: 봤지? 내 말이 맞지 않은가.
Galena: 네네 그렇네요. 그냥 기분이 좀 안좋아요. 이 불쌍한 사람들은 아마-
[흐릿한 무언가가 카메라를 지나간 후 누군가 갤러나를 잡아챈 듯 화면에서 빠져나온다. 갤러나는 강제로 끌려가 아무런 텐트로 나뒹굴며 비명을 지른다. 마을 사람들은 갤러나를 붙잡고 본관으로 끌고간다.]
Tomas: 갤러나? 갤러나! 괜찮으면 말 좀 해봐!
[불타는 텐트를 지나자 갤러나가 비명을 지른다. 불이 갑자기 꺼진 후 모든 소리가 사라지자 거친 숨소리가 들린다.]
Galena: (눈물을 흘리며) 토마스! 그들이 절 죽이려 해요! 그들이 절 교회로 끌고가고 있어요!
Tomas: 진정해 갤러나. 무슨 일이든 내가 보고있을 땐 죽지 말아줘.
[갤러나는 마을 사람 5명에게 끌려가다 본관의 좌석 복도로 던져진다. 검은 후드를 쓴 인물과 양복을 입은 두 개체가 설교대에서 나타난다.]
Tomas: 제기랄 엔티티도 있잖아. (베이스 감마 통제실에게 외친다) 전원! 전원 집결! 갤러나가 엔티티를 발견했다!
The Dark Priest: Quid est nomen tibi?(네 놈의 이름은 무엇이냐?)
Galena: 무-뭐라고?
The Dark Priest: Dic nomen tuum(네 이름을 말하라).
Tomas: 라틴어로군, 갤러나 내가 보기엔 이름을 말하라는거 같은데.
Galena: ㅇ-아. 전 갤러나 마르티네스 입니다. 제-제발 맘대로 침입해서 죄송ㅎ-
The Dark Priest: 갤러나 마르티네스!
The Shadows: 갤러나 마르티네스!
[설교대에서 붉은빛의 석판이 나타난다. 사제는 손목을 그어 피를 낸 후 석판에 피를 흘린다. 석판은 다시 설교대 속으로 사라진다.]
The Dark Priest: Nunc discede(지금 당장 물러가거라).
[마을 사람들이 갤러나를 끌고 나가기 시작한다. 갤러나는 몸무림 친다.]
Galena: 갑자기 날 끌고와 여기에 던져 놓더니 석판에 피 좀 흘리고 그게 끝이야? 누구야 니들은!
[갤러나가 손전등을 킨다. 암흑의 사제는 즉시 땅에 엎어진 채 얼굴을 가린다. 사제가 괴물처럼 으르렁 거린다.]
The Dark Priest: Lux! Mittit apostata suum prophetam! Suum frater eius non licet! Tenebrae adest! Interficiet nos sicut ante! Salva nos, Fuscus!(빛이시여! 배교자가 자신의 예언자를 보내었나이다. 그의 형제는 용서받지 못하리, 이제 이곳엔 어둠이 드리우리! 그는 다시 우리를 학살하리! 어둠이시여 우릴 구원하소서!)
[갑자기 거친 숨소리와 심작박동 소리가 공간을 채운다. 갤러나의 손전등이 점등하다 고장난 후 지진이 난 마냥 교회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잠시 안정되자 침묵이 흐른다.]
The Dark Priest: Discedite a nobis!(우리에게서 물러가라!)
[갑자기 그림자가 설교대에서 내려와 비인간적인 속도로 달려온다. 그림자는 갤러나를 붙잡고 건물 밖으로 던진다. 진홍빛 종이 한 번 울리자 그림자는 사라진다. 화면은 마을 사람들을 따라가고 베이스 감마는 충격에 빠진다.]
Tomas: 개-갤러나? 뭐… 뭔일이지?
Galena: 허… 일단 마을로 도망쳐야겠습니다. 잠깐 머리를 정리해야겠어요.
<END LOG>
결론: Log DM-001은 다크 메트로의 불가사의 엔티티 발견에 큰 기여를 한 중요한 문서로 여겨진다. 추후 갤러나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진술했다. 카메라는 암흑의 사제의 얼굴을 잡을 수 없었지만 갤러나는 가능한 만큼 많은 정보를 진술했다. 갤러나는 사제의 눈이 뽑힌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사제의 피부는 창백했다고 진술했다. 사제의 머리카락은 많지 않았으나 흑발이였고 사제의 얼굴을 여러 부분이 사라져 있었고 사라진 자리에는 기괴한 변형이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변형에 대한 설명에 대해 갤러나는 "설명 밖의 수준이다" 그리고 "이세상것이 아니다" 라고 말하였다. 갤러나는 Log DM-002 이후 추가적인 정보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음 발췌문은 갤러나 마르테니스가 목격한 다크 메트로의 3일 주기 의식에 대해 다룹니다.
<BEGIN LOG>
날짜: 2019년 6월 15일. 셋째 날의 12시.
기록자: 전 M.E.G. 현장 요원 Galena Martínez
임무 책임자: Underseer Tomas Verne
위치: 다크 메트로의 철도 구역
멀리서 세 번의 낮은 종소리와 군중이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
Galena: 네, 지금은 플라자에 있습니다. 그쪽도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보이십니까?
Tomas: 그렇다, 다 잘 보인단다 갤러나. 부디 조심하도록.
Galena: 제가 뽑히지 않는 한 괜찮을 겁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찍기 위해 앞 줄에 위치하려 했는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힘들것 같습니다. 신경이 조여 오네요.
The Dark Priest: 환영합니다, 어둠의 신의 추종자들이여. 우리가 삼일마다 이 의식을 진행하는 만큼 충분히 익숙해 지셨을 겁니다, 물론 새로 오신 분도요. 천사와 운명이 당신에게 행운을 내리기를.
암흑의 사제가 상자 속으로 손을 넣고 이름이 적힌 그을린 나무 조각을 꺼낸다.
The Shadows: (동시에) 릴리아나 멕케나.
군중 속에서 비명이 들린다. 그림자가 군중 속을 파고 들어가 오열하는 여인을 끌고 나온다.
Galena: 저런.. 불쌍하네. 이런 말 하긴 싫지만 아무튼 제가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Tomas: 엔티티가 뭘 한거지?
Galena: 방금 그 여자가 신에게 받쳐질 제물로 뽑혔습니다. 그녀는- 이제 못돌아오겠죠. 이건 그러니까.. 하.. 개같네요. 어서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그쪽에서 사진은 찍으셨나요?
Tomas: 그렇다. 일단 거기서 벗어나는게 좋을 것 같군. 다크 메트로에 다가가진 말고, 알겠지?
Galena: 에… 불가능해요 토마스. 전 이 끔찍한 그림자한테 쫓기고 싶지 않다고요. 그냥 멀리서 보겠습니다. 영상에 기차도 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Tomas: (임무 보조 요원간의 웅얼거리는 소리) 그렇다면 알겠다. 조심할 수 있도록.
Galena: 괜찮습니다, 이미 많이 봐왔어요 하지만 직접 참여하기란 처음이네요. (철도로 발걸음을 옮기자 갤러나의 숨소리가 거칠어 진다.)
The Dark Priest: 기뻐하라! 우리의 전지전능한 주께서 내려오신다! 굳건히 마주하라 어둠의 주민들이여! 자비의 날이 도래했다!
(다크 메트로가 선로를 달려가다 급정거 하는 소리가 들린다.)
The Shadows: (동시에) 오늘, 우리의 거룩하신 분께서 당도하셨다! 오늘, 우리의 거룩하신 분께서 당도하셨다! 오늘, 우리의 거룩하신 분께서 당도하셨다! 오늘, 우리의 거룩하신 분께서 당도하셨다!
(반복한다)
Galena: 맙소사, 다들 봤죠? 저도 신- 아니 그것을 보기는 처음인데… 끔찍하잖아.
Tomas: 어… 갤러나 우리가 보지 못하는 무언갈 보고있는게 아닌가? 우리 쪽에서는 평범한 지하철 처럼 생긴 차량만 보이거든, 검고 흐릿한 색감에 전조등은 부숴져 있고. 그쪽도 일치한가?
Galena: (잠시 침묵이 흐른다) 카메라가 번진건가? 그게.. 맞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토마스.
Tomas: ㅁ-뭐라고?
Galena: 그것은… 기차 같은게 절대 아닙니다. '전조등' 이라고 말하신건 그것의 검은 눈 입니다. 작지만 볼 수 있어요, 하얀 동공이 움직이는데. 그것은 희생자를 지긋이 노려보고 있어요. 눈 아래엔 뭔… 이빨도 달려있고. 검은 창문 위에는 노란 조명이 있고 바퀴에는… 아 씨발..
Tomas: 갤러나, 바퀴에 무슨 문제가 있나?
Galena: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선로에도 피가 쫙 깔려있고. 그것의 내부는 비교적 평범한데 좌석이…갤러나가 구역질 한다) 인간의 피부로 만들어 졌잖아!
Tomas: 미친… 갤러나 당장 벗어나야 할 것 같은ㄷ-
Lillian: 잠깐! 멈춰! 그것이 날 봤다!
Tomas: 갤러나 무슨 일이지? 카메라가 점점 흐려지고 있어.
Galena: 뭐라고? 안돼… 내가 다음이라는게 뭔 소린데
Tomas: 갤러나!
Galena: 토마스… 그것이 그녀를 먹었어.
Tomas: 먹었다고? 이빨로? 우리 쪽에선 그냥 그 여자가 기차에 오른 뒤 움직임을 멈춘 걸로만 보이는데. 카메라에 버그가 끼고 있어서 보기 어려워.
Galena: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이빨이 아니야. 그쪽이 뭐가 어떻든 다 틀렸어. 그녀는 문으로 들어갔고 문이 닫혔어. 내가 본건 그녀의 몸이 뒤틀리고 변형되는 건데, 그것이-
The Dark Priest: 또 다른 생명이 어둠 속으로 떨어졌다! 그것의 허기를 다시 채워졌노라! 우리의 목숨을 다시 3일간 부지했노라! 어둠의 신이 내려주신 자비에 감사하라! 굳건히 지켜보아라. 그것의 자비가 우리를 구원했노라!
[기차가 갤러나 쪽으로 방향을 틀고 선로를 넘어 갤러나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기차가 충돌하자 모든 전원이 꺼진다.]
Tomas: 갤러나! 무슨… 죽지마 갤러나, 빨리 로그 종료해!
<END LOG>
결론 갤러나는 레벨 3에서 베이스 감마와 몇 마일 떨어진 부근에서 반쯤 의식을 잃은 채 부상을 입은 채로 발견되었다. 부상은 갈비뼈 골절과 내장 출혈, 크게 벗겨진 피부, 큰 물린 자국 그리고 온 몸을 뒤덮은 검은 반점이 있었다. 반점은 처음에는 멍으로 추정되었으나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그것은 신체적으로 2도 화상과 유사하기에 "검은 화상"이라 불리고 있다. 갤러나의 동의 하에 아래 검은 화상의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다. 갤러나는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후 히스테리를 먹은 채 광인 순환 2기에 빠져 있고 다크 메트로에 대해 소리치고 있다. 기록할 점으로, 갤러나는 라틴어 “Hodie salvator aparuit mihi(오늘 구원자가 내게 오셨다)”를 계속해서 중얼거리고 있다. 갤러나는 일부 회복되었으나, 검은 화상과 물린 자국으로 인해 오른 팔을 절단 해야 했다. 이후 갤러나는 M.E.G를 탈퇴했고 레벨에 관해 진술하길 거부했다. 갤러나가 본 것이 충격으로 온 환각이였는지 아님 진짜였는 지는 현재로서 알 길이 없다. 현재, 다크 메트로를 엔티티로 정의한 직접적인 연구는 이 기록이 유일하다.
다음 로그는 M.E.G 요원과 한 마을 사람이 나눈 인터뷰 내용을 다룹니다. 이 기록이 유일하게 마을 주민이 대화에 응한 경우이며 추후 정보의 이해를 위해 첨부되었습니다.
<BEGIN LOG>
날짜: 2020년 2월 10일.
인터뷰 진행자:M.E.G. 현장 연구원 Robert Mills
인터뷰 대상: "다크 메트로" 거주민, Ariana Lee
원격 관리감독 책임자: Underseer Tomas Verne
위치: 마그 메트로 마을의 한 집 내부
Robert: 좋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녹음을 하겠습니다.
Ariana: 네- 괜찮아요.
Robert: 보고 있는 사람은 저와 원격 감독관 둘 입니다.
Ariana: 좋아요. 뭐가 알고 싶으긴 거죠?
Robert: 우선, 어떻게 이곳으로 오게 되셨는지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riana: 어떻게 ‘왔냐고요’? (아리아나가 웃는다) 철학적인 얘기를 하실 줄은 몰랐네요.
Robert: 그게 무슨 말이죠?
Ariana: 뭐랄까, 저희는 어떻게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아무도 몰라요, 그냥 그렇게 된거죠. 저는-
Robert: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어떻게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물어보고 있는 겁니다. 이 레벨에 온게 된 경로요.
Ariana: 레벨이요?
Robert: 당신은 수천개의 미지의 세상과 존재가 공존하는 이 도메인에 대해 인식하고 계십니까?
Ariana: (킥킥거린다) 아, 알겠어요. 뭐 종교적 신념이나 개인적인 생각에 달린 일이죠. 다중우주(멀티버스)를 믿는 종교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그럴 수 있죠.
Robert: 여기서 태어났다는 말입니까?
Ariana: ㅁ-뭐요? 아 죄송해요, 머리가 아프네요. 당신은 다 큰 어른이죠, 어떻게 의식에 참여도 안하셨는데도 그리 오래 살아남으신 거죠?
Robert: 저도 혼란스럽군요. 꼬리에 꼬리만 물고 있어요. 당신의 부모님은 어떱니까, 이곳에 계십니까?
Ariana: … 어 제 아버지는 어.. 공포에 질려 의식을 견딜 수 없으셨죠, 그래서 아..빠는 이제 존재하지 않아요.
Robert: 실례했습니다. 괜찮다면 당신의 어머니는..?
Ariana: 그것이 엄마를 선택했어요.
Robert: 다크 메트로 말입니까?
Ariana: 그것을 그렇게 부르는군요? 우리는 그것에 이름을 붙이지 않아요. 배교자같은 말도 해서는 안되고요.
Robert: 그런 행동에 제약이 걸린 겁니까 아님 그저 지역 풍습 같은 겁니까?
Ariana: 저-전 모르겠어요. 당분간 알고 싶지도 않아요.
Robert: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배교자'라는 것이 무슨 말이죠?
Ariana: 그것이 분노한 이유에요. 너무 굶주렸거든요. 모든 빛은 그것을 불러와요. 그래서 우린 빨간 촛불만 쓰는 거에요. 진짜 빛은 교리에 맞지 않아요.
Robert: 흥미롭군요. 그렇다면 교리를 어기고 손전등을 키게 된다면 어떻게 됩니까?
Ariana: 음.. 전 한번 그런 일을 목격한 적이 있어요. 몇년 전인데, 전 친구와 파자마 파티에 갔고 진실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누군가가 성냥으로 진짜 불을 키라는 벌칙을 받게 됐죠. 계속 하라고 압박을 주니 그녀는 불을 지폈고 불은 잠깐 동안 타올랐었죠 그러다…
Robert: 그러다 무슨 일이 벌어졌나요?
Ariana: 집이 흔들리더니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천장은 조각나고 창문은 깨지고, 집안 모든 물건이 날라다니고 박살나고 난리였죠. 그러다 우리는… 거친 숨소리를 들었어요. 크고 흔들리는 숨소리를요. 짜증나고 신경질나는 소리였어요. 숨소리는 곧 비명이 되고 흐느끼는 소리가 됐죠. 이웃들은 무슨 일인지 보려고 밖으로 나왔고, 그러더니 그림자가 쳐들어 와서 그녀를 끌고 갔어요…
Robert: 그녀는 아직 살아있습니까?
Ariana: 아뇨. 다시는 그녀를 보지 못했어요. 그녀의 집도…
[아리아나가 창문 밖을 바라본다. 나중에 말하길 로버트는 원해 집이 있었던 듯 한 빈 땅을 봤다고 한다. 로버트는 곧 아리아나의 말을 알아차렸다.]
Robert: 유감입니다 그런 일을 겪으시다니 힘드셨겠습니다. 그 괴물 놈이 당신의 부모와 친구를 죽였다… 끔찍하군요.
Ariana: 잘도 그렇게 말하시네요. 그것에 맞선 유일한 사람은…
Robert: 배교자?
Ariana: 맞아요.
Robert: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배교자'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배교자는 인간인가요?
Ariana: 아무도 몰라요. 부모님은 그 자에 대해 발선해선 안된다고 말하셨어요, 부모님도 그렇게 배우셨겠죠. 제가 아는 것이라곤 그것은 처음엔 순전한 악이 아니였다는 거에요. 또 다른 존재가 있었어요. 그들은 행복하고 착했었죠. 빛과 어둠, 꿈과 악몽, 형과 동생, 음과 양 그런거에요. 그러다 그들의 낙원은 어떤 이유로 한 순간에 무너져 버렸어요. 무언가… 어떤 존재가 실수를 했다죠. 그렇게 그들의 사이는 무너져버렸어요. 빛은 더 이상 어둠과 상종하려 하지 않았고, 그들의 세상은 둘로 나뉘어 진거에요.
Robert: 놀랍군요.
Ariana: 이-이건 아마 오랜 세월 구전 되면서 원본을 잃은 그런 이야기 일거에요. 지금와선 이 얘기가 무슨 의미를 지녔는지 알 수 없죠 설령 진짜라 해도. 아무도 빛이 무얼 의미하고 그들 간에 무슨 일이 있던 건지 알지 못해요. 시간이 지나며 잊혀져 버렸겠죠.
Robert: 그렇다면 암흑의 사제와 그림자는 이 빛과 어둠의 얘기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합니까?
Ariana: 그들은… 모르겠어요. 사제는 말그대로 평생 동안 존재해 왔어요. 제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사촌도 태어나 죽을 때 까지 사제를 봐왔어요. 일부만 사제의 얼굴을 봤죠. 부모님은 사제를 보고 대리인이라 말했어요. 그것의 생각을 대신하는 육체적 화신 인거죠. 누군가는 사제가 권력을 원하는 미친 종자하고 하더라고요.
Robert: 사제의 얼굴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Ariana: 아쉽게도 없어요. 하지만 항상 사제는 인간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었어요. 사제가 사람이였다면 진작 죽었겠죠. 사제는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아요. 저도 사제가 움직이는 걸 봤는데 망토가 불 위를 걷는 것 같았어요.
Robert: 그렇다면 그림자는?
Ariana: 대게 비슷해요. 그것들도 인간일리가 없죠. 그림자는 움직이지도 않고 동상처럼 서있기만 해요. 하지만 움직일 땐 엄청나게 빠르죠. 그림자는 사제가 명령할 때만 말을 해요. 사제는 우릴보고 빛과 빛이 불러올 것을 두려워 하라고 말해요. 빛은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고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죠. 우린 그저 희생을 반복하기만 하는거에요.
Robert: 하지만 당신들은 그 희생이 얼마나 부적절한 것인지 인식하고 계시지 않으십니까? 저도 의식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고싶어 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하지만 모두 공익을 위한 일이라고만 하고요. 이해가 안됩니다. 어째서 그 못생긴 사제 늙은이와 물질적 그림자한테 맞서지 않는 겁니까?
Ariana: 음.. 우선.. 우리는 맞서 봤어요… 시체만 쌓였죠. 그림자는 마음만 먹으면 인간쯤은 1초안에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죽을 필요는 없죠. 우린 매번 뽑기를 해서 아무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아요. 뽑기가 없다면 우린 다 죽겠죠. 어떻게 들리든 고귀한 것이에요.
Robert: 하지만… 끔찍한 괴물에게 사람을 먹이로 바치는 꼴이잖아요. 얼마나 끔찍합니까. 그건 살인이잖아요.
Ariana: 사-살인?!
Robert: 네, 당신은 다른 사람의 목숨을 생각도 안하시죠. 제가 붙잡혔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당신들은 저를 죽어라 쫒아왔었죠. 그런 이야깁니다, 당신은 당신이 희생될 확률이 줄어든다면 무슨 짓이든 하잖아요, 그런데도 고귀하다는 말입니까?
Ariana: 당연하죠! 우린 원래였음 죽어야 할 영혼을 거두어주는 것이라고요.
Robert: 하지만 당신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데려오고 이 악순환을 반복하죠 그리고 확률상 새로 잡힌 사람은 뽑힐 확률이 높고요. 어떻게 보든 끔찍하긴 매한가지 입니다.
Ariana: …
Robert: 당신이 말하고 있는건 당신의 생각입니까? 아님 그것의 생각입니까?
Tomas: (로버트에게) 잠시 물러나게.
Robert: 선을 넘어서 미안합니다, 아리아나. 도덕적 논쟁은 다음에나 하죠.
Ariana: 고맙네요.
Robert: 이제 현재 다크 메트로에 대한 무엇이든 말해 주시겠습니까? 그것의 정확한 외관과 설명은 지금도 논쟁거리라 궁금하지 않을 수 없군요. 그것의 모습을 보고 미쳐버린 요원도 있습니다.
Ariana: 아… 그녀 말이군요.
Robert: 갤러나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 계십니까? 저흰 어떤 현상이 그녀를 무너뜨렸는지 원인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Ariana: 현상? 아, 아니에요. 그녀는 그것의 진정한 모습을 보지 못했어요. 방문객은 무지할 뿐이죠. 한 사람이 등록되면 그것은 그 사람의 존재를 알아채요. 그것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에게 말을 걸어요. 그녀는 이곳에 충분히 오래 있었고 결국 그것의 진짜 모습이 그녀를 무너뜨린거에요.
Robert: 이럴수가. 그럼 다른 마을 사람은 왜 멀쩡한겁니까?
Ariana: 똑같은 공포영화를 두번 연속으로 보면 무섭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익숙해져서, 하지만 그녀는 그러지 못했던거죠.
Robert: 그럼 그것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Ariana: 그것은… 설명하지 못하겠네요.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보고 부르든 당신은 이미 틀렸어요. 그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존재에요. 고문과 고통이 뒤섞인, 순수한 분노의 화신, 지나간 신화의 구현, 그것은 그런 존재에요…
[아리아나가 갑자기 울기 시작한다]
Robert: 잠시 멈춰야겠군요
Ariana: 당장 떠나주세요…
Robert: 알겠습니다, 죄송ㅎ-
Ariana: 아 마지막으로. 당신의 그 작은 그룹은 그것이 당신들을 가지고 놀고 있는 걸 모르고 있어요.
Robert: 뭐라고요?
Ariana: 당신들은 빛 속에서 살죠. 당신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빛이 필요해요. 빛이 있을 때 즐겨둬요. 그것이 빛 속에서 탈출하면… 난장판이 될테니까.
Robert: 뭐라고?
Ariana: 당장 나가.
[아리아나는 로버트를 문 밖으로 밀치더니 면전에 대고 문을 거세게 닫는다. 이후 추가 인터뷰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END LOG>
결론: 아리아나 리는 이후 모든 M.E.G 요원의 대화를 거부했다. 윤리적인 이유로 그녀와의 추가 인터뷰는 금지되어 있다. 로버트 밀스는 과한 행동으로 인해 징계를 받았으나 M.E.G는 곧 다른 마을 사람과의 인터뷰를 계획하고 있다. 베른과 다른 고위 M.E.G 임원은 아리아나의 말을 완전히 해독하지 못했다. 아리아나가 경고했지만 연구는 지속될 것이며 의문은 언젠가 해결될 것이다.
수 천년의 비명과 눈물.
어둠은 그것의 공포를 멈추지 않으리.
그것은 우리의 비명을 알고 이름을 알고 두려움을 안다.
빛은 서서히 꺼져가고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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