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67-KO - "페놀 팩토리"
평가: +6+x

생존 난이도

등급 4

  • 안전하지 않음
  • 장소적 위험함
  • 엔티티 수 중간

레벨 67는 백룸의 예순 여덟번째 레벨입니다.

설명:

공장 부근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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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7의 배수 시설.

레벨 67는 일반적으로 매우 거대한 규모의 공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원리로 건설되었고, 무엇을 생산하는 공장인지와 같은 의문점이 남아있지만, 해당 레벨의 특성상 조사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레벨 67은 공장 부근 방류 시설에서 검은 액체를 주기적으로 분비하고 있습니다.1 해당 검은 액체들은 강한 독성을 가지며, 마시는 것은 물론 가까이 접근하는 것 만으로도 마비부터 심하면 세포 조직이 괴사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해당 레벨에 진입할 시 빛에 색을 띄는 가시광선의 파장이 사라져 모든 사물이 흑백으로만 보이게 됩니다.

해당 레벨의 중앙의 공장은 중형 공장의 크기인 약 300,000㎡을 조금 넘는 규모로 관측되었으며2, 주변 구역은 썩어 문드러진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식물은 오염된 상태로, 분해자까지 오염된 상태인지 시체또한 썩지 않은 채 남겨져 있습니다.3

페놀의 독성은 공장 중심부로부터 하천을 타고 주변지역으로 퍼집니다. 주변 지역의 산은 끝도 없이 펼쳐져 있고, 하천 또한 끝날 기미 없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독성의 피해를 피하긴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하천과 가깝지 않은 평지에선 방호복을 벗은 상태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4 레벨에 들어간 순간 하천 근처에 있을 경우 대부분 어지럼증 및 폐질환을 얻기 쉬우며, 피부가 괴사해 중추신경계 마비와 함께 사망할 수 있습니다.5

공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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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7의 공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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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7의 페놀 우유.

안전 확보 지대에서 인원을 보내 공장 내부를 수색하려 했으나, 방호복을 뚫는 페놀의 독성 때문에 재정비가 필요하였습니다. 이후 페놀에 면역인 PTFE 소재와 스테인리스강을 이용한 무인 탐사 드론을 본부에서 자체 제작하여, 탐사에 사용하였습니다.

공장 내부의 시설의 정확한 구조도는 무인 탐사 드론 1기만 가지고 알아내긴 힘들었으나, 입구쪽 생산라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는 있었습니다. 해당 라인에서 생산해내던 물품은 페놀이 든 우유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기에 공장 내부에 우유가 방치된 채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공장은 페놀이 흩뿌려진 바닥과 함께 고요한 상태를 유지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해당 건물의 반대편 건물은 공장이 작동하는 소음이 들려왔습니다. 고요한 건물과 함께 소음이 들려오는 주변 건물은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후 추가적인 탐사 결과 세번째 생산 라인의 입구에서 공장의 관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전기 시설이 모두 구비되어 있고, 무슨 통로를 통해서인지는 몰라도 전기가 공급되어 지지직 거리는 형광등만이 관리실을 비출 뿐이었습니다. 작은 10평짜리 공간에 작은 책상과 천장에 달린 커다란 모니터, 그리고 낡은 책들이 놓인 선반이 존재했으며, 아쉽게도 책속 내용은 확인할 수 없었다. 대신 모니터의 경우 스크린의 잡음과 함께 생산 라인의 여러 장소를 비추고 있었으며, 카메라가 세 자리 수 인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공장의 규모가 매우 방대하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습니다.

엔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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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확인된 지배인의 모습.

배터리가 다 되어가는 탐사 드론이 철수 직전 CCTV에서 포착한 사진으로 처음 발견 되었습니다. 엔티티의 발견 이후 레벨 67의 생존 레벨은 격상되었습니다.

처음 드론에 포작된 엔티티는 다른 레벨에선 볼 수 없는 고유한 엔티티로, 레벨 67내에서 일명 지배인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에 접근하는 것조차 어렵기에 방랑자에게 우호적인지 조차 알 수 없으며, 온 몸에 검은 액체를 뒤집어 쓴 채, 공장 내부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공장 내부 시설의 전기가 작동한다는 점에서 '해당 엔티티가 공장의 주인이고, 해당 시설을 관리하는 자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통해 지배인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지배인은 CCTV에서 찍힌 모습을 토대로 거구의 인간형 개체로 확인되었으며, 검은 몸체에 빛나는 두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출입구:

입구

현재 레벨 2에서 노클립을 통한 진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사례를 조사중입니다.

출구

레벨 67에서 죽은 동식물의 사체를 섭취할 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레벨을 나갈 자격을 갖추게 된 것으로, 이후 페놀 하천에 몸을 던지면 노클립 현상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면서 레벨 10의 저수지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사체의 식용 가능성을 연구하던 연구진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우연하게 알아냈으며, 섭취를 하지 않았거나 충분히 섭취하지 않아 어지럼증을 겪지 않은 경우 해당 방법을 실행하였을 때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6


작가 - Easybro4555Easybro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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