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순한 상태의 스킨 스틸러
엔티티 번호: 10
설명:
스킨 스틸러로 불리는 엔티티 10은 희생자의 가죽을 뒤집어써 변장하는 대형 인간형 생명체입니다. 허기진 상태일 때는 인간의 살점을 먹으며, 그러지 않을 때는 목적 없이 배회합니다. 이들의 혈액은 투명하며, 인간의 말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초기 3개의 레벨에서 발견되지만, 그 외의 수많은 레벨에서도 목격된 바 있습니다.
행동:
스킨 스틸러는 일반적으로 온순한 생물이며, 먹이를 섭취할 필요가 없을 때는 정처 없이 혼자 떠돌아다닙니다. 이 상태에서는 먼저 자극하지 않는 한 적대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허기진 상태가 되면 혼자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찾아 강력한 힘을 이용해 맨손으로 희생자를 갈기갈기 찢어버립니다.
생물:
스킨 스틸러는 움폭 들어간 흰 눈을 가진 키가 크고 창백한 노란색의 인간형 생명체입니다. 피부 겉면은 문어 빨판과 유사하고 미세한 돌기들로 덮여 있습니다. 이 돌기들은 인간에게서 벗겨낸 가죽을 고정하고, 밀고 당겨서 자신의 몸에 딱 맞게 조절하여 인간과 똑같이 보이게 만듭니다. 또한, 가죽에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하여 가죽이 따뜻하고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며 부패를 방지합니다. 게다가 가죽의 상처를 치유하여 진짜 인간과 구별할 수 없게 만듭니다. 약 24시간이 지나면 가죽은 스킨 스틸러의 표면으로 흡수되며, 이후 스킨 스틸러는 다시 온순한 상태로 돌아갑니다.
스킨 스틸러는 말을 할 수는 있지만, 언어를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먹잇감을 유인하기 위해 들은 말들을 (종종 다양한 언어로) 반복하지만, 실제적인 의사소통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목소리를 거의 내지 않기 때문에 목소리만으로 인간과 구별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스킨 스틸러의 가장 큰 특징은 투명한 피입니다. 따라서 피의 색깔을 확인하는 것이 인간과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피가 붉으면 죽지 않은 사람, 투명하면 가까이 가지 마라."
발견:
스킨 스틸러에 대한 목격담은 M.E.G.가 창설되기 5년 전부터 보고되었습니다. 백룸에서 가장 개체 수가 많은 엔티티 중 하나로, 새로운 방랑자들이 가장 처음 마주하게 되는 엔티티이기도 합니다.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
해야 할 일:
- 그것을 본다면,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걸어서 멀어지세요.
-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피가 투명한지 확인하세요.
해서는 안되는 일:
- 말을 거의 하지 않거나, 무작위로 단어를 나열하는 사람을 믿지 마세요.
- 온순한 상태의 스킨 스틸러를 자극하지 마세요.
